함양군 서하면(면장 김해중)은 선비문화탐방로 중 5개 구역에 대한 환경정화 및 하천재해예방 3단계 계획을 수립·전개하고 있다. 1단계는 탐방로 일원의 쓰레기에 대해 단체 등이 참여하여 정기적으로 집중수거하며, 2단계에 규모가 적은 유수지장목과 쓰레기를 제거하고, 3단계에 장비 등을 투입하여 대규모의 유수지장목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일 면장과 직원들이 선비문화 탐방로 전 구간을 점검한 결과 하천변의 많은 폐비닐과 쓰레기가 호우 시 유수지장목에 걸려 발생하고 있고, 잡목들이 하천유수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것에 착안하여 근본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계획을 수립했다. 1단계 일환으로 18일 서하면 노인회(회장 이영일)에서 호성마을 선비탐방로 하천변 일원의 영농 및 부유쓰레기를 1톤가량 수거하였다. 앞으로 24일 경에는 서하면이장단협의회(회장 전현익)에서 규모가 적은 유수지장목 제거를, 4~5월경에는 장비 등을 투입하여 쓰레기 발생과 하천 재해예방을 위한 대규모 유수지장목을 제거할 계획이다. 김해중 서하면장은 대규모 유수지장목 제거를 통해서 탐방로 환경정화 및 하천재해예방의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불로장생2020함양산삼엑스포 준비를 위해 선비문화탐방로 환경정비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 좋은 함양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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