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에서 개최되는 제58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들을 격려했다. 지난 17일 강임기 부군수는 고운체육관에서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농구부문에 출전하는 선수와 지도자 등을 격려하 노고를 치하했다. 전통적 강세 종목인 농구종목에는 남고부·남자일반부·여고부 등 3개 부문 30여명이 출전한다. 함양군은 이번 경남도민체전에 육상과 축구, 테니스 등 20개 종목 약 502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석해 군부 7위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선수와 지도자 등 훈련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18개 기관 및 군청 담당관·과·소에서 훈련장소를 방문해 격려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임기 부군수는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십분 발휘한다면 분명히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며 “좋은 성적도 중요하지만 선전을 통해 함양군의 명예를 더 높여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비상하자 희망 경남, 도약하자 평화 거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는 18개 시·군 선수와 임원 등 모두 2만여 명이 참가하여 정식종목 및 시범종목 등 모두 28개 경기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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