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강석진 국회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새해를 맞아 1월4일 함양군을 시작으로 사흘동안 지역구 각 군별 자유한국당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4일 오후 함양읍 성림웨딩홀에서 열린 ‘자유한국당원 함양지역 신년 인사회’에는 강석진 의원을 비롯한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 진병영 도의원, 원로 당원 등 230여명이 참석해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 자유한국당 경남도지사 후보 출마를 선언한 강민국 도의원도 자리를 함께해 당원들에게 새해 인사를 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소속 현직 군수인 임창호 함양군수와 김재웅 함양농협 전 조합장 등이 참석하지 않아 탈당 가능성에 대한 지역정가의 소문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이번 신년 인사회에는 새해 덕담과 함께 다과를 나누고 강 의원의 지난 1년간 의정활동 및 지역구 활동에 대한 소개, 축하 떡 절단식 등으로 진행됐다. 강 의원은 이번 인사회에서 함양~울산 고속도로 건설을 위한 국비 1600억원을 확보, 국도 24호선 함양읍 교산리 병목지점 개선사업 실시설계 용역비 2억원 확보, 2021년 산청·합천군의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KDI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삼장~산청 국도건설에 123억원 확보, 주상~한기리 국도건설에 171억원, 의령~합천 국도건설 신규 착공비 5억원, 합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개선에 8억7000만원, 남명 선비문화 체험 교육사업에 6억원, 거함산 항노화 휴양체험지구 조성 55억원이 반영되는 등의 성과로 꼽고 당원들의 단합된 힘의 결과라고 보고했다. 강석진 의원은 “지역 군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국회에 등원한 이후 지역군민 여러분께 드렸던 약속을 하루도 잊지 않고 오로지 대한민국과 산청·함양·거창·합천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다”면서 “이번 신년인사회를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 드리고 무술년 새해에도 지역 군민 여러분들과 소통하며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신년인사회 개최의 취지를 설명했다. 정세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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