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중학교동문회(회장 신봉성)는 지난 12월8일 오후 7시 서울 빅토리아 호텔 신관 5층 대연회장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최성권·강유복·서경성·박해진·도상원 역대회장단, 전근수·강복영·유성기·문백련 등 고문단. 황주호 모교 교장, 전인배 서상중총동창회장, 김인기 전 서상초동문회장, 양인호 전 서상중동창회장, 강성택 재경서상고동문회장, 류재창 재경안의초중고동문회장, 그리고 수도권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최상곤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회기입장, 도상원 직전회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있었다. 양인호·도상원·조길제·김점희·민유식 동문에게 공로패 및 감사패가 각각 전달되었고 최치원(아주대1년), 안승주(용호중2년), 향우 자녀에게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신봉성 회장은 “이 자리를 빌려 지난 한 해 동안 물심양면으로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해 열정과 사랑을 보내주신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동문회가 있기까지 발전을 위해 봉사와 희생을 마다하지 않으시고 반듯한 동문회로 우뚝 서게 해주신 최성권 명예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 그리고 모든 집행부 선후배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천리먼길 한걸음에 달려와 주신 교장선생님과 고향의 동문님, 내외귀빈과 수도권의 모든 동문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물이 깊지 않으면 배를 띄울 수가 없듯이 동문 선후배님의 사랑과 애정이 없다면 우리 동문회가 나아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13대 집행부는 동문님들의 눈과 귀, 손발이 되어 기수 간 회장 총무를 비롯한 임원진과의 소통을 통한 조직의 활성화 및 다양한 동문활동의 장을 만들어 동문과 모교의 상생발전을 추구하고 함께하는 우리 동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12월은 한해를 마무리 한다는 의미에서 끝을 이야기하기 쉽지만 끝은 또 다른 시작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이 겨울이 결코 춥지 않은 것은 마음속에 우리 동문 선후배님의 따뜻한 등불이 켜져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선후배님께서 저마다 하시는 일에 우리 서로가 따뜻한 마음의 등불을 밝혀 주시고 응원을 해주신다면 우리 동문회가 더욱더 발전하는 동문회가 될것입니다. 한분 한분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우리 동문회가 발전해야 모교 나아가 고향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그래야 후배 후학들이 이 사회가 필요한 훌륭한 인재로 배출될 것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정유년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은 무술년 황금 개의 해라고 합니다. 행복과 건강, 뜻하신 모든 일 이루시는 한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최성권 명예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모교가 학생 수가 줄어서 통합을 하니 하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동문회가 화합하여 좋은 결과가 나오도록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생산적인 만남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교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으로 1회 선배부터 많은 동문들이 참석을 했습니다. 우리의 뿌리는 모교입니다. 모교와 동문회 발전을 위해 합심하여 함께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신봉성 회장님을 기준으로 집행부에서 많은 노력을 하였습니다. 이분들께 큰 박수를 보냅니다”라고 했다. 황주호 교장은 축사에서 “우리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초청에 감사를 드립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고, 물이 많으면 바다까지 흘러갑니다. 우리 동문회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 동문님들의 관심과 덕분에 모교도 발전을 하고 있습니다. 모교의 후학들이 이 사회가 원하는 훌륭한 인재를 만들기 위해 전교직원들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모교 뒤에 있는 소나무처럼 동문님들 늘 번성하시길 기원합니다. 신봉성 회장님과 집행부께서 많은 노력으로 오늘 성대히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된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모교사랑 잊지 마십시오”라고 했다. 전인배 총동창회장은 축사에서 “재경 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참석해주신 역대회장님과 수도권의 많은 동문 선후님 건강한 모습을 뵈니 무척 반갑습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신봉성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매년 5월에 모교에서 총동창회 행사가 개최됩니다. 내년 행사에도 제경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재경 동문회에서 많이 참석을 해주셔야 총동창회가 힘이 생깁니다. 동문 선후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우리 모교 출신들이 전국에서 중추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시골의 인구가 감소하여 많은 걱정이 됩니다. 동문 선후배님 귀농, 귀촌 계획이 있으시면 꼭 고향으로 오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1회 참석하신 선배님들께 격려금, 역대 회장님과 고문단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 케익 커팅과 박해진 역대회장의 건배제의를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행운권 추첨과 흥겨운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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