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안의초중고동문회(회장 류재창)는 지난 12월10일 서울 종로5가 기독교연합회관 17층 연회장에서 2017년 정기총회가 개최되었다. 이 자리에는 박기호, 양평수, 이박형, 양점호, 정송암 은사와 고향 안의에서 최상용 안의중재단이사장, 정광석 안중총동문회장, 이승원 안의중교장, 김내현 안의면장, 박준석 함양군의원, 이상인 안의농협조합장, 한윤규 안의고교장, 박경규 새마을금고이사장, 이준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이장단, 김순임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회원 이도성 안중총동문회 수석부회장, 장병일 2018년도 심진축제주관회기 회장을 비롯한 동창생 등 각 기관임원진이 참석했으며 김영복·신동진·강성기·서경성·윤석주·이외상·배성규·신봉성 외 재경 각 읍면향우회, 산악회, 동문회 회장단, 그리고 본회 정규도·우용식·하영진·박규봉·이여형·송석만 향우회 중학교동문회 역대회장단, 김경득 전 안의고동문회장, 권해윤 안의고총동문회장과 수도권의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김동주 사무국장의 사회로 정송암 고문의 개회선언 회기입장 국민의례가 있었다. 연혁, 경과 결산, 감사보고가 있은 후 은사님께 감사선물을 전달했고 류재창 전 향우회장, 송석만 전안중동문회장에게 공로패를, 통합과정에서 수고한 최용영·이여형·최기택·최원석·김동주 집행부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류재창 회장은 “재경 안의초중고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모든 동문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동문회는 그동안 5개의 크고 작은 단체로 흩어져 그 역할이 미흡하고 갈수록 어려움을 인식하여 오랜 기간을 두고 함께 고민하고 토론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서 재경안의초중고동문회로 통합하여 새롭게 면모를 일신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창립총회를 했던 매우 중요하고 의미있는 해였습니다. 통합과정의 어려움이 있었지만 현 시대의 환경 변화에 따른 현명하고 적절한 조치였다는 평가와 함께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저출산 탈 고향, 고령화 등으로 모교의 입학생의 그 숫자를 헤아릴 만큼 줄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오늘처럼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행사에는 꼭 참석하시어 선후배 친구들과 허심탄회한 정담 나누면서 소통하고 상호간 교류를 넓혀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우리는 항상 선배님을 존경하고 후배를 아끼고 사랑하는 참으로 좋은 인연입니다. 모처럼 만난 선후배가 마주하여 반가움을 나누고 모교와 은사님들을 생각하는 애틋한 그리움의 시간이기도 합니다. 우리 동문회는 중고동문회를 위시해서 서울, 부산, 대구, 창원 등 각 지역동문회가 초중고등학교동문회로 통합되어 운영됨으로 명실공히 전국적인 네트웍이 형성되었습니다. 총동문회를 비롯한 전국의 동문들이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하며 협력해 갈 수 있는 튼튼한 바탕위에 우리 재경안의초중고 동문회가 발전되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정광석 안의중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이곳 수도 서울에서 동문회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재경 각 읍면향우회 동문회 회장님들과 고향의 각 기관단체장님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이 행사를 준비하신 류재창 회장님을 비롯한 임원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오늘 하루 보람차고 알찬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내년도 부터는 안중 심진축제가 매년 8월에 개최를 했는데 4월 셋째주 토요일로 변경이 되었습니다.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최상용 안중심진학원 재단이사장은 축사에서 “건강함 모습으로 동문님들 마나니 반갑습니다. 재경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모교의 학생수가 줄어서 큰 걱정입니다. 모교 발전을 위해 기숙사를 건립하는 등 전 교직원이 하나되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경동문회가 발전하여 모교의 큰 기둥이 되어주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김내현 안의면장은 축사에서 “정기총회를 축하드리며 이 행사를 준비하신 류재창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께 감사를 드립니다. 살기좋고 부자되는 우리 고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안의면 장학회를 만들었습니다. 동문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며 고향동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었다. 이승원 안중교장은 축사에서 “모교를 알리는 소식지를 만들고 있습니다. 동문회를 위해 한 페이지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많이 활용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훌륭한 후배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했다. 한윤규 안의고교장은 축사에서 “매년 본 행사에 참석을 했습니다. 참으로 자랑스럽습니다. 고향의 정기를 받아 타지에서 훌륭하게 사시는 동문님들을 보면 무척 기쁩니다. 모교와 고향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통합총동문회가 크게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권해윤 안의고총동문회장은 축사에서 “오늘은 안의 축제의 날입니다. 300Km를 달려오신 고향의 각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수동출신이지만 고등학교를 안의에서 다녔고 공직생활을 36년간 한 안의인입니다. 고향 함양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경 안의초중고동문회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박준석 함양군의원은 축사에서 “오늘은 안의인의 축제입니다.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십시오”라고 했다. 하영진 역대회장이 임시의장이 되어 신임회장 강석복(24회) 감사 송민숙(26회), 주영란(27회) 임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강석복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차가운 날씨입니다. 우리 동문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새벽잠 설치시고 고향에서 참석해주신 향우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재경 각 읍면향우회, 동문회 회장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향을 사랑하고 모교를 사랑하는 동문님들을 모시고 재경 안의초중고 동문회 회장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무한한 영광이지만 무거운 어깨를 어찌해야할지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류재창 회장님의 봉사와 헌신 희생정신은 저희들의 표상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동문회 발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임원진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동문회는 우리 모두의 것입니다. 협찬해주시고 동참해주신 모든 동문 선후배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 또한 이 숭고한 정신을 본받아 역사와 전통을 살려 혼신의 힘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우리의 마음속 깊은 곳에는 어릴 적 뛰어 놀던 모교 운동장과 교실이 떠오를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필연적으로 맺어진 우리의 인연은 영원할 것입니다”라고 했다. 하영진 역대 회장은 모교 장학금 200만원을 김내현 면장에게 전달했다. 2018년도 심진축제 주관기 인사에서 김도성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은 “무더운 8월에 심진 축제를 개최했는데 내년도부터는 4월 셋째주 토요일로 변경되었습니다. 동문 선후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라고 했다. 주관회기 장병일(40회)회장은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참석을 부탁드립니다”라며 40회 동창들이 큰절을 했다. 축하 케익 커팅과 건배제의 양평수 은사님의 지휘로 응원가 합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최영진(39)동문의 사회로 2부 여흥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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