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서상고동문회(회장 김성택)는 지난 10월21일 오전10시 하남시 미사리 풀하우스에서 10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5창 정기총회 및 한마음 체육대회를 가졌다. 오전에는 각 기수별로 족구, 재기차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운동을 마치고 12시경 정기총회를 실시하여 연혁보고, 운영 및 재무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김성택 회장은 참석자를 소개한 후 “화창한 날씨에 우리 동문회와 모교 발전을 바라는 마음으로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 선후배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해를 거듭할수록 우리 동문회가 발전을 해야 하는데 약간은 침체분위기가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모교의 학생 수가 점점 줄어들고 있는데 우리 동문회가 활성화 되어 모교 발전의 원동력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우리 동문회 축제의 날입니다. 오래간만에 만난 동문 선후배 간에 정을 나누고 운동도 하면서 어릴 적 학창시절을 생각하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서원식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참석해주신 모든 동문님들 반갑고 감사합니다. 농촌의 여건으로 우리 모교도 어느 시골학교와 마찬가지로 학생 수가 줄어서 많은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어려울수록 우리 동문회가 발전하여 모교에 작은 힘이나마 원동력이 되기를 바랍니다. 각박한 도시 생활로 어려움도 많겠지만 고향을 사랑하고 모교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적극 참여하여 비록 규모는 작지만 알뜰하고 끈끈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재미있는 우리 동문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성택 회장님께서 지난 임기동안 많은 노력을 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차기 회장 선임에 어려움을 격고 있습니다. 동문님들이 적극적인 동참을 바랍니다. 오늘하루 각박한 도시생활 잠시 잊어버리고 옛 추억을 되새기면서 즐겁고 유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교가제창을 끝으로 정기총회를 마치고 체육대회 시상식과 흥겨운 여흥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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