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제8회 재부 안의중고 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체육대회가 지난 5월21일 부산시 사상구 삼락체육공원 천연잔디구장(수관교)에서 700여명의 동문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박해동 사무국장(30회)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본 행사 시작 전 그렇게 잘나오던 음향기기의 고장으로 시간이 지연되었다. 집행부와 모두를 가슴 조이게 하다 1시간이 지난 후 음향기기의 교체로 정상적으로 작동되어 본 행사가 시작됐다. 이날 내빈으로는 재부함양군향우회장이며 부산시 바르기살기협의회장·㈜세강 대표이사 이경신, 전재부함양군 향우회장이며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지부장·은산해운항공 대표이사 양재생, 조성제 안의면장, 정광석 안의중총동문회장, 재부함양군향우회 사무처장 김재근, 재부서상면 향우회장 서덕진, 재창원향우회장 박정복, 재부지곡면 향우회장 지병기, 총무 박진숙, 지곡면 향우회 사무국장이며 재부 함양중학교 섭외이사 강이구, 재부 함양중학교 총동창회장 양영인, 재대구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 표금열, 재부 경남고교연합회 회장 정경진, 안의중학교 교장 노정임, 안의고등학교 교장 한윤규 등이 참석했으며 모교 24회인 고신대학교 전광식 총장의 축사가 전달되었다.참석한 원로선배들은 김수천(1회), 강민수 명예회장(16회), 박노흥 초대회장(23회), 이상현 2대회장(25회), 윤병묵 3대 동문회장, 한강월·정순표·김동락(16회), 김종의(18회), 아남초등학교장 정종호(23회), 오택규·권병규·이창길(23회), 서중교·차문환(24회), 김용호·박길수·이재경·김복수·이순석(25회) 등이다. 기관단체장 및 원로 선배님 등 총동문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성황리에 개최했다. 이경신 회장은 “부산 각계각층에서 중추적인 역할로 자부심과 긍지로 갖고 활동하고 있으며 대내에서 모교의 위상을 드높이고 활동하는 모습을 부러운 마음으로 보고 있다.”고 하며 “오늘 체육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양재생 회장은 만세삼창을 하여 많은 사람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정왕균 회장은 이임사에서 “사랑하고 존경하는 재부동문 여러분 우리동문회의 더 많은 발전을 위해서는 자주 만나는 것이 기본이다. 선배님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회장의 임무를 잘 완수할 수 있었다.”며 도움주신 선임회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동문회는 튼튼한 뿌리의 나무로 오늘도 이 자리에 서 있는 나무 그늘에서 안의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이곳 낙동강변에서 마음껏 떨쳐 그동안 힘들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며 즐겁고 행복한 순간순간들을 만들어 내일의 삶의 재충전이 되시길 바라고 지난 시간 여러 동문들과 함께하여 즐거웠다.”고 말했다. 신임 이동실 회장은 취임사에서 “봉사와 열정으로 동문회를 이끌어 주신 선배 회장님들의 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 동문들의 평안과 안식을 위하여 봉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재 안의면장은 인사말에서 “귀촌이나 귀농 시 고향인 안의로 와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했다. 정광석 안의중학교 총동문회장은 8월에 개최되는 심진축제 및 기별 체육대회 참가 및 행복과 꿈이 있는 나의고향과 동문회에 변함없는 애정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특별한 행사가 있었다. 1회 졸업생이며 결혼 60주년이 되는 김수천 선배에게 전 동문이 지켜보는 가운데 케이크와 선물을 주었으며 김 선배 내외는 이 특별한 행사를 주관한 박노홍 초대 회장에게 열애(윤시내)의 노래를 열창하여 보답했다. 정왕균 회장과 신임 이동실 회장은 모교사랑 장학금 200만원(안의중학교 100만원, 안의고등학교 100만원)을 전달했다. 2014년도에는 안의중학교에 300만원을, 2015, 2016년도에 안의중고등학교에 각 20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임하는 정왕균 회장에게는 전 동문의 이름으로 감사패와 행운의 열쇄, 꽃다발 증정이 있었으며 내빈과 집행부, 임원들이 참여한 공돌리기 게임을 시작으로 체육대회 행사와 기수별 노래자랑이 있었다. 초청된 가수로는 우리 동문인 박소민(안의중고 31회) 가수가 초청되어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주관기수 염홍균(41회) 회장의 인사에 이어 축구, 족구, 윷놀이 등의 경기가 있었다. 이날의 경기결과는 종합우승 일우회, 준우승 사우회, 3등 오우회. 이날 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본부석에서는 각 기수별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상품이 제공되었으며 행운권 추첨도 경기 중간 중간 진행하여 전 동문의 참여도를 높였다. 행운권 추첨 결과 1등(텔레비전) 김성현 (35회), 그 외 50여 가지의 경품을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폐회사에서 이동실 회장은 “한번 더 정왕균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사고 없이 행 사를 마무리 하여 감사하며 내년에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자”고 하고 이날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귀가하는 동문들의 손에는 내 고향 농산물세트 선물들이 주어져 한결 발걸음을 가볍게 했다.이상현 부산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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