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10일, 11일 이틀간 함양상림공원 주차장, 지곡초등학교, 마천초등학교에서 함양군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이동안전체험차량을 이용해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체험교육에 이용된 이동안전체험차량은 경남소방본부에서 201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차량내부에 지진체험, 비상구 찾기, 장해물 암흑 탈출체험 등 6가지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생활화와 안전문화 조기 정착을 위하여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체험차량 운영과 함께 연꽃어린이집, 함양어린이집, 지곡초등학교 및 유치원 4군데에서는 한국119소년단 발대식도 함께 진행하며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소방서 관계자는 “하반기 이동안전체험교실은 9월 중에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소방안전교육 받을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안전의식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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