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한국소비자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14∼’16) 야외 놀이·스포츠시설*에서 14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는 총 6,438건이 발생하였으며, 월별로는 5월에 708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물리적 충격에 의한 골절은 외부활동이 많은 4~14세의 어린이가 4,816건(74.8%)으로 걸음마를 시작하는 1~3세의 어린이의 1,584건(24.6%)에 비해 약 3배나 많게 나타났다.충돌·충격에 의한 골절은 외부활동이 많은 7~14세의 어린이에서 41.7%가 나타나고 있으며, 걸음마를 시작하는 1~3세(27.2%)시기에는 1세 미만 영아(4.7%)에 비해 약 6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부모, 어린이 시설의 관계자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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