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세출의 신의 인산 김일훈 선생의 탄신 108주년을 기념하고 추모하는 행사가 열렸다. ㈜인산가(회장 김윤세)는 인산 김일훈 선생이 태어난 음력 3월 25일에 맞춰 지난 4월 15일 함양읍 삼봉산 인산연수원에서 인산 김일훈 선생의 탄신 108주년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지역 기관장과 유관 분야 학자, 인산가 회원 등이 참석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식전 축하공연으로 창원 윈드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이 진행됐으며, 이후 인산 김일훈 선생 탄신 108주년 기념 동영상 상영, 인산가 김윤세 회장의 기념사, 참가자의 헌화 및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윤세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80평생의 경험과 생명의 지혜로 수많은 병자들을 병마로부터 구제하신 훌륭하신 인산 김일훈 선생이 이 땅에 태어난지 108주년이 됐다.”며 “많은 분들이 인산 선생께서 제시한 참 의료의 진리는 현재에도 많은 분들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고 추모했다.
의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인산 김일훈 선생은 1909년 함경남도 홍원군에서 태어나 1992년 5월 19일 84세의 일기로 타계하시기 전까지 자신보다는 병자구제와 독립운동에 헌신해 지금까지도 많은 이들에게 기억되고 있다. 선생이 남긴 ‘우주와 신약’, ‘신약’, ‘구세신방’, ‘신약본초’, ‘신의원초’, ‘의역신성’, ‘활인구세’ 등 수많은 저서들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지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이 같은 인산선생의 의지를 물려받은 인산가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죽염을 재료로 한 다양한 건강식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삼봉산 중턱에 자리한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은 건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현대인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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