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청소년 스스로 학교폭력문제를 예방하고 또래상담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또래상담자 연합회 2017년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일 오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또래상담자연합회 발대식 및 캠페인에는 연합회 소속 함양중·함양여중·함양고·함양제일고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오리엔테이션은 또래상담자 연합회 활동내용교육에 이어 친해지는 마당, 임원선출, 명칭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앞으로 또래상담자 연합회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도 또래상담자연합회행사 참가·전국또래상담자연합회 참가·상담자연합회 사례교육·또래상담자연합회 캠페인활동·우수사례 발굴·또래상담 개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이들 또래상담자들은 모임명칭을 ‘길라잡이’로 정하고, ‘상처받은 친구마음, 감싸주는 우리우정’ ‘친구사랑 내가먼저’ 등의 글귀가 쓰인 피켓을 들고 어깨띠를 두른 채 ‘학교폭력상림공원주변을 도보행진하며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군관계자는 “또래상담자연합회는 회원들간 정기적인 모임과 교류로 건전한 또래문화형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나아가 어른들 관점이 아닌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폭력예방에 대한 대안모색까지 활동범위를 넓혀 주체적인 청소년 문화 조성에 기여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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