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청명ㆍ한식’기간을 맞이해 관내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함양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화재예방 특별경계근무는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 속에 청명, 한식 기간 동안 산불위험이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된다.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함양군에 위치한 지리산 등 주요 명산을 찾는 방문객들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요 등산로, 산림인접 민가, 목조문화재 등 화재취약지역에 순찰활동을 펼치고, 특별경계 근무 기간 중 4일, 5일 이틀간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여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였다.소방서 관계자는 “매년 봄철 산불은 등산객들의 실화가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봄철 건조한 날씨로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철저한 준비로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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