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기업인 부산 양재생 은산해운항공(주) 대표이사가 제18회 부산문화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양재생 회장은 지난 4월5일 발표된 제18회 부산문화대상 수상자 명단에 해양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부산문화대상 시상식은 오는 4월14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양 회장은 은산해운항공을 경영하면서 해운업 발전을 통해 사회 환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은산해운항공(주)과 은산컨테이너터미널(주) 대표이사 등을 맡고 있는 양 회장은 수동면 남계마을 출신으로 수동중과 함양제일고를 졸업하고 동아대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양재생 회장은 재부산향우회장을 맡아 부산지역 향우들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했으며, 남다른 애향심으로 장수노인 생신 찾아주기 및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지원 등 헌신적으로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지난 2010년 제32회 함양군민상 수상자로 선정했었다. 양재생 회장 이외에도 사회공헌부문에 KRX 국민행복재단이, 봉사부문에는 정귀순 사단법인 이주민과 함께 상임이사가, 경영부문은 조성제 BN 그룹 명예회장, 문화예술부문에서는 김동석 한국예총 부산시연합회장 등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14일 오전 11시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한편 지난 2000년 첫 시상식을 가진 부산문화대상은 지역 발전과 문화 창달에 이바지해 온 이들에게 주는 영예로운 상으로 부산MBC와 부산은행이 주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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