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대비하여 일손부족 완화를 위해 농산업인력지원센터, 영농작업반 등을 통해 약 61만명(연인원)을 인력 중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산업인력지원센터(91천명), 농협인력중개(312천명), 자원봉사․사회봉사 명령 대상자(156천명), 외국인 계절근로자(50천명) * 농산업인력지원센터 : ‘16년도 인력중개실적 + ’17년 확대지역(6개) 산술평균 적용 ** 농협인력중개 및 자원봉사 등 : ‘17년 추진계획 반영(4~12월, 농협) *** 외국인 계절근로자 : ‘17년 농업분야 배정인원(556명) * 90일 적용
지자체에서 운영중인 농산업인력지원센터가 지난해 6개 생활권역 16개 시군에서 2개 생활권역이 추가된 8개 생활권역 21개 시군으로 확대․운영될 예정이다.(‘16: 6개 생활권, 16개 시군 → ’17: 8개, 21) * 충북(단양·제천), 전북(임실·순창·남원), 전남(나주·화순, 담양·구례·곡성), 경북(청송·영양·의성), 경남(거창·산청, 합천·밀양·창녕, 함안·창원·김해) 등 8개 생활권역 참여
농산업인력지원센터는 전문상담사를 통해 농산업분야 일자리를 알선해 주고, 구직자에게는 교통, 숙박, 상해보험 등을 일부 지원하고 있다.(‘16년 실적 : 91천건)
농산업분야 구인(구직)을 원하는 이용자는 농산업인력지원센터(www.agriwork.kr) 사이트를 통해 품목별․시기별로 정보를 등록하거나 해당 지역 인력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쉽고 빠르게 적합한 일자리 매칭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한편, 농협중앙회에서도 농번기 인력난 완화를 위해 전국 시군지부와 지역농협을 통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도에도 약 50만명을 인력 중개할 계획이다.
또한, 농협과 지자체가 협업하여 해당 지역내 유휴인력을 상시 모집하여 농가 작업일정에 따라 농작업 숙련도가 높은 전문인력을 투입할 수 있도록 시군단위 영농작업반(5~20명)도 30개소로 확대․운영할 예정이다.(‘16: 15개소 → ’17: 30)
구인․구직을 원하는 이용자는 1899-1152로 문의하면, 전문상담사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법무부 등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지난 ‘15년부터 추진해 온 “외국인 계절근로자” 시범사업 평가결과, 농업인 및 지자체 모두 긍정적 평가를 보여 금년부터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16: 219명 → ‘17: 556)
이와 더불어 자원봉사자, 사회봉사 명령 대상자, 군 부대 등을 통한 대민봉사가 농번기에 단순 작업이 가능한 작업에 집중 활용되도록 관계부처와도 적극적으로 협업할 계획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농촌 특성상 농번기 인력 수급을 맞추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관계부처, 지자체, 농협 등의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원활한 인력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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