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생활주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2017년 춘기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봄절기 안전체험학습장 운영은 관내 어린이집 등 5세 이상 어린이부터 초등학교 1~2학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5~6월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1회 20~50명씩 실시된다. 어린이 안전체험학습장을 찾은 어린이들은 함양읍 용평리 하림공원내 위치한 학습장에서 교통신호등 교육과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5·6세)을 하고, 680m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체험(7세 이상)도 해본다. 또한, 100석 규모 야외교육장에서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화 체험을 통해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고, 비옷을 입고 태풍체험시설에서 태풍체험을 하며, 토속어류생태관에서 화재예방 및 대처요령, 심폐소생술 등에 관한 동영상도 시청한다. 지난 3일부터 21일까지 방문 또는 팩스(960-5721)로 단체별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상세한 문의는 함양군 안전건설과 (055)960-520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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