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곡초등학교(교장 정영선)에서는 지난 30일, 학교 방문의 날 프로그램으로 학부모 초청 수업공개와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꿈 풍선 날리기를 했다. 오전에는 학부모가 참관하는 가운데 배움 중심 수업 나눔을 했고, 점심시간에는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꿈 풍선 날리기를 했으며 오후에는 학교교육과정 설명회를 했다. 특히, 진로활동 프로그램으로 1주일간‘꿈 찾기’동기부여를 통해 꿈에 대해 탐색하고 스스로 꿈을 결정하고 미래 모습 그려보기, 꿈 패션쇼, 직업 조사하기, 꿈 발표하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는 활동을 하며 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충분히 제공했다. 학생들은 헬륨풍선에 다양한 꿈들을 적으며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부모 손을 잡고 운동장에 모인 학생들은 ‘꿈☆은 이루어진다.’ 구호에 맞춰 오색풍선을 하늘 높이 날렸다. 풍선은 학생들의 꿈을 싣고 하늘로 날아올랐다. 정영선 교장은“미래에는 새로운 분야의 직업들이 등장할 것이다. 모두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꿈을 이루기 위해 작은 것 하나부터 차근차근 실천해야 한다.”며 당부하였다.3학년 학부모는“작은 학교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데 촉매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가족같은 분위기에서 협동하고 배려하며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되고 저절로 행복해진다.”며 소감을 말했다.지곡초등학교에서는 어울림 프로그램 속에 ‘꿈 나눔’ 시간을 편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