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함양군지부(지부장 여일구)가 함양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하여 운영하고 있는 함양군 연합사업단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산지유통조직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이번 평가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조공법인, 연합사업단 등 산지유통조직 115개를 규모화, 조직화, 전문화 부문으로 나누어 현지실사와 함께 평가하여 무이자 및 저리자금 지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농산물유통의 권위 있는 평가이다.
농협 함양군지부 연합사업단의 2016년말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지난 2개년간 평균 40%이상 성장하였고 조직화 부분에서도 대부분 만점을 득점하여 질적으로도 괄목한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농업을 기반으로 하는 군민소득 3만불시대 달성을 위하여 함양군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농산물 유통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판촉행사와 직거래장터를 개최함으로써 취급액을 증가시킴과 더불어 농업인 교육, 전문인력 육성에도 힘썼기 때문이다.이번 평가에 따라 신규자금 105억원과 기존 사용자금 95억원 등 200억을 지원받는다. 이중 63억원은 무이자, 137억원은 0.5~1%이자율로 선지급금, 선급금 등으로 농업인에게 지원되어 함양관내 농업인들이 더 많은 수혜를 받게 되었다.함양군지부 석도상 연합사업단장은“규모화를 통하여 시장교섭력을 높이고 거래비용을 낮추어 농업인과 도시소비자의 욕구를 함께 충족함으로써 함양농산물의 홍보와 판매확대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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