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안의면 남성 의용소방대장 김기종 씨 취임화재 발생 시 언제나 두 팔을 걷어 올리고 힘쓰는 안의면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이・취임식이 지난 3월 29일 안의면사무소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이・취임식을 통해 지난 2011년부터 안의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온 송인섭 대장이 이임하고 신임 의용소방대장으로 김기종 씨가 취임했다. 이날 그동안 의용소방대장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았던 송인섭 대장을 격려하고, 김기종 의용소방대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임창호 군수, 진병영 도의원, 윤영찬 함양소방서장, 김윤택 군의원 및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패 수여, 임명장 수여, 이・취임사, 격려사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2011년부터 6년간 안의면 의용소방대를 이끌어 오며 의용소방대의 활성화에 기여한 송인섭 대장에게는 도지사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다. 송인섭 이임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비록 소방대를 떠나지만 마음만큼은 언제나 의용소방대의 일원이 되어 뒤에서라도 돕겠다.”며 “앞으로 의용소방대를 이끌어갈 김기종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께서 최선을 다해 경남에서 제일가는 의용소방대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전했다. 김기종 신임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이제는 제가 회장으로 안의면 의용소방대를 잘 이끌어 가야하니 어깨가 무겁지만 저를 믿고 맡겨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면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이・취임식을 계기로 전 대원이 단합해 의용소방대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 임창호 군수는 “그 동안 6년동안 고생하신 송인섭 대장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취임하신 김기종 대장님께서 군민들에게 신뢰받는 안의면 의용소방대의 명성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축사를 전했다. 윤영찬 함양소방서장은 “오늘 취임하는 김기종 대장님을 필두로 더욱 발전하는 안의면의용소방대가 되길 기대한다.”며 “의용소방대와 함양소방서 역시 일치단결해 지역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