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윤영찬)는 23일(목) 오후 3시 함양군 함양읍에 위치한 하림공원에서 소방서, 군청, 경찰서, 보건소 등 유관기관 100여 명과 펌프차, 구조차, 구급차 등 장비 20여 종이 동원된 가운데「불시 긴급구조통제단 및 다수사상자 구급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오봉산 무지개 마을(요양시설) 대형화재에 따른 다수사상자 발생을 각본 없는 실제 상황으로 가정하여, 소방서에서 긴급구조 통제단을 가동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하며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긴급복구 작업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순서는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대응훈련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 ▴현장지휘소 및 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활동 등으로 실시됐으며, 상황에 따른 각 기관별 역할의 문제점과 대책 등에 대해 점검했다.윤영찬 소방서장은 “다수사상자 발생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정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안전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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