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함양군지부(지부장 서정민)가 정기총회를 통해 불안정한 경기를 극복하고 외식업의 발전을 다짐했다. 지난 3월 20일 함양군 성림웨딩홀에서 서정민 한국외식업 함양군지부장, 한국외식업 함양군지부 대의원,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박용운 군의원, 박준석 군의원, 김윤택 군의원, 윤병도 경상남도지회장 및 22개 시・군 지부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상남도지회 함양군지부 제52회 정기총회’가 개최됐다. 1부, 2부 순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감사패・표창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성원보고, 의안채택 및 의결, 기타토의사항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정민 지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4년 동안 무사히 지부를 이끌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해마다 어려움이 가중되어 살기 어렵다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부디 회원 분들께서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잘 극복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지부장 직에서 물러나는 서정민 지부장의 그간의 공로가 인정돼 공로패와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위생수준 향상과 업계 식생활 발전을 위해 좋은 식단 실천・보급에 힘써 온 회원에게 중앙회장 표창과 도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중앙회장 표창에는 박순남(까치식당)회원이, 도지회장 표창은 김혜정(미성손맛), 홍인순(보산횟집), 김미자(이모손맛)회원에게 수여됐다. 이어진 2부 본회의에서는 지부장 선출안이 상정되어 서양수 부지부장이 신임 지부장으로 선출 됐다. 그 외에도 2016년도 세입, 세출 결산 감사보고 및 승인의 건, 2017년도 중요사업 계획(안) 승인의 건, 2017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승인의 건, 2017년도 도지회 대의원 선출(안)승인의 건을 상정하고 원안 가결했다. 윤병도 경상남도 지회장은 “희망도 노력하는 사람이 이룰 수 있다. 노력이라는 씨앗을 뿌려야 성공이라는 열매를 얻을 수 있다. 변화의 흐름 속에서도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서로 뭉쳐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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