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0일 함양산삼축제위원회는 2017년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임원진 구성을 통해 산삼축제가 일부 산삼농가만이 아닌 함양군민 모두의 축제로 발돋움 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정기총회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및 축제위원회 위원 1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군청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신임 축제위원장으로 선출된 하종희 위원장은 “2020년 산삼엑스포 금년도 우리는 산삼축제를 글로벌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모두의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당부하며 “기존에 산삼축제가 군 전체에 얼마 안 되는 산삼 재배 농가를 위한 축제라는 비판적인 여론이 있었다. 올 해 열리는 축제가 물레방아골 축제와 통합된 것을 계기로 산삼농가와 더불어 함양군민 모두를 위한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축제위원회 모두가 앞장서서 노력하자”고 전했다.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산삼축제위원회 운영위원 선임 안이 원안 가결되어 운영위원으로는 하종희 위원장, 박영식, 강재두 부위원장, 김종문, 박영미 감사를 비롯한 25명의 운영위원과 69명의 위촉위원이 선임됐다. 이어서 위원회와 운영위원회의 원활한 운영과 축제운영위원 연회비 조정을 주요 내용으로 운영규정 일부개정안이 상정되어 원안 가결됐다. 이어 올 해 열릴 제14회 함양산삼축제의 기본 계획안과 2017년도 예산안이 원안 가결됐다. 임창호 군수는 “성공적인 함양산삼축제의 개최가 2020 산삼항노화엑스포로 이어져 산양삼의 가치와 효능이 함양군 산업의 성장 동력이 되기 위해 하종희 신임 축제위원장과 위원 여러분들이 많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이 투입되는 제14회 함양산삼축제는 산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심마니 마을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더불어 뛰어난 품질의 산양삼을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한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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