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기자와 각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는 지역 지사장들과 함께 주간함양의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3월17일 함양군 서상면 일원에서 본지 기자 등 임직원과 각 지역의 지사장 등 10여명이 자리한 가운데 기자윤리의식 고취 및 전문성 향상을 위한 ‘주간함양 임직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주간함양 임직원들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부산, 대구, 김해, 창원 지역에서 향우들의 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는 지역 지사장들이 함께했다. 최경인 대표이사는 “주간함양이라는 한 울타리에 있으면서도 대면할 기회가 많지 않은 것 같다"라며 "오늘을 계기로 한 가족이라는 유대감이 생겼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1년간의 주간함양을 돌아보고, 올해 정유년 주간함양 임직원으로서 가지고 지켜야할 마음가짐을 되새기는 자리”라며 “각지에서 활동하시는 지사장들까지 함께하는 연수로 허심탄회한 대화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주문했다. 이날 역량강화 연수에서는 주간함양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며 임직원들이 함께 바른언론 젊은신문으로서의 주간함양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또한 지역 지사장들이 겪는 취재과정에서의 어려움과 향우회가 처한 상황 등을 서로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김해에서 활동하는 박호철 지사장은 “함양 향우들은 항상 고향의 소식에 목말라하며 고향 발전을 염원하고 있다. 각 지역 향우회들도 향우들의 고령화와 신입 향우의 부족 등 여러 어려움이 있지만 꿋꿋하게 생활하고 있다. 앞으로 주간함양에서 다양한 향우들의 이야기를 다룰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주문했다. 주간함양에서는 각 지역의 향우회를 중심으로 지사장들이 활약한다. 서울 최원석·부산 이상현·김해 박호철·창원 이정수·진주 박인호·대구 이상림 등 전국 각지의 지사장들이 발 빠르게 향우들의 소식을 함양군민들에게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강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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