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수동면 내백리 내백마을 출신 김해민(58) 수동농협조합장이 (사)한국양파 생산자협의회장으로 연임당선 돼 앞으로 2년간 더 한국양파농업인의 권익보호와 양파산업발전을 위해 활동하게 됐다.(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지난 주 충북 청주시 오송역 KTX 컨벤션센터에서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고, 김해민 조합장을 연임회장으로 뽑았다. 김해민 회장은 “농산물 시장개방이라는 세계의 흐름 속에 양파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며 “이를 위해 경쟁력 있는 양파생산 기반 조성, 유통활성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홍보 지원사업, 농가소득보전대책, 수급조절 등 생산자단체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양파생산자협의회는 지난 2004년 설립돼 전국 72개 농협이 회원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양파의 수급조절 및 소비촉진 홍보사업·판로확대 및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시장조사·생산 및 수확 후 관리기술·수급조절·유통개선 등을 위한 교육사업·유통정보의 제공 및 구성원간 유통정보화·농업관측조사·기술 및 공동상표의 개발 및 연구사업·양파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건의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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