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3월 13일 휴천면 목현리 산 61-4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오전 9시 52분 발생한 화재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 산불진화대, 공무원, 군인, 경찰관, 의용소방대 200여명과 소방헬기 3대의 활약으로 진화됐다.
이날 발생한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0.05ha가 소실됐다.
한편 현장에 출동한 소방서 관계자는 차량에서 도로로 버린 담배꽁초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며 정확한 원인과 피해액은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군청관계자는 “최근 기후가 건조해 짐에 따라 산불예방을 위해 군민들에게 홍보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러한 일이 발생해서 안타깝다.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이니 만큼 군민 모두 함께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 화재 예방에 보다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강민구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