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림초등학교(교장 강은희)는 3월 3일 금요일 오전 전교생이 함께하는 산행으로 새학기의 2017학년도 시작을 알렸다. 2017년도 경상남도 행복학교로 신규 지정된 위림초등학교는 새학기를 맞이하여 힘찬 출발을 다짐하고 학교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원하는 새학기, 새마음 산행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에 앞서 위림초등학교 강은희 교장은 행복학교 지정을 자축하고 학생이 행복하고 교직원, 학부형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합심하기를 다짐하는 축사를 하였다.
오전 10시 학교 운동장을 출발해 함양읍 필봉산 정상을 거처 대병저수지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함양 상림숲까지, 약 4.5km 구간에 걸쳐 진행된 산행을 통해 위림초등학교 학생들은 새학기를 시작하는 마음을 가다듬고 고장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돌아보며 2017년 새로운 학년을 알차게 보낼 것을 다짐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위림초등학교에 새로 입학한 5명의 신입생도 빠짐없이 참여하여 한명도 뒤처지지 않고 산행코스를 완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교직원과 선배 학생들의 박수를 받았다.
위림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장 서채원 학생(위림초 6학년)은 ‘전교생이 함께하는 산행으로 출발하는 이번 학기가 더 새롭고 활기차게 느껴진다.’고 소감을 밝히면서 행복학교의 첫해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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