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8일(수) 함양초등학교(교장 서억섭)는 경찰서, 교육지원청과 함께 전교어린이회 및 학급어린이회 임원, 명예경찰 소년단, 교직원들이 모여 신학기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캠페인은 전교어린이회장이 중심이 되어 교내외에서 이루어졌는데 학생들이 등교하는 시간에는 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예방에 관련된 문구가 적힌 피켓, 표어 등을 들고 ‘학교폭력 멈춰!’를 외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캠페인 표어를 따라 읽는 등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 문구를 담은 피켓과 플래카드, 전단지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학교폭력에 대한 인식을 확신시키고, 학교폭력 상담 및 신고 홍보로 신학기 초 학생들 사이에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학교, 교육지원청, 경찰 단체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볼펜, 공책 등 학용품을 나눠주고 하이파이브와 서로 인사나누기 등을 하며 교감을 나누어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공감대 형성에 앞장섰다. 캠페인에 참석한 본교 서억섭 교장은 “우리 함양초등학교 학생 모두는 친구를 아끼고 사랑하는 착한 어린이들임을 잘 알고 있다.”며, “배려와 존중으로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교어린이회장 성수관 어린이는 “아침 추운 날씨임에도 많은 학생들이 동참한 것에 대해 감사한다.”며, “결의문에서도 말했듯이 학교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린이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관계자는 “구호를 외치는 학생들의 모습은 사뭇 진지하였으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고자 하는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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