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에서 문화관광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시인 박행달씨가 8일 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박 시인은 “얼마전 시집 출판기념회를 가졌는데, 지역사회에 고마움의 뜻을 전하는 의미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 젊은 인재들이 무럭무럭 자라날 수 있도록 애써달라”며 기탁소감을 전했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 “소중한 마음 감사히 받겠다. 장학재단 운영에 최선을 다해 기대에 어긋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시인은 지난 2007년 계간된 <문학예술>에 등단, 2011년 처녀시집 <삐에로의 일기>를 출간한 이후, 2010년 인산죽염 전국 시공모전 본상 수상, 2012년 단행본 <지리산명인열전>, 2013년 제1회 지리산함양문학상을 수상하는 등 예술인으로서 경력을 쌓아왔다. 현재 함양군 문화관광해설사 및 경남시인협회 회원, 경남방언보존연구회 회원, 한국예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에 두 번째 시집 <나의 유전인자>를 발표해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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