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9일 정기총회를 앞두고 군체육회의 한 단계 도약과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업무를 논의하고자 지난 6일 오후 관내 한 식당에서 임명직 부회장 11명과 사무국직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양군체육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함양군체육회 회장인 임창호 군수는 먼저 “열악한 여건에도 군체육회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하고 있는 회장단 임원에게 감사하다. 지난해 4월 군체육회가 통합된 이후에도 아무런 문제없이 모범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은 모두 임갑출 부회장님을 비롯한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는 4월 김해시에서 열리는 경남도민체전과 전국산악자전거대회, 전국마라톤대회, 한국실업테니스대회 등 올해 계획 중인 대규모 전국단위 체육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참석하신 여러분이 중심이 되어 철저한 준비를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고 함양군체육회의 각종 현안업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