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지곡면향우회(회장 지병기) 산악회(회장 정지우)는 지난 2월26일 부산 정관 달음산(588m)에서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한해의 산행에 무탈함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겸한 2월 정기산행을 가졌다.
이날 산행은 기장군 청소년 수련원 출발하여 달음산 정상에서 시산제를 올리고 달음산 남쪽능선을 따라 산수곡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를 택했다. 소요기간은 4시간 정도였다.
시산제는 산악회(산악회장 정지우, 총무 노귀임, 산행대장 이영준)에서 준비한 것으로 제를 올렸다.
정지우 산악회장은 “시산제를 통해 향우회원간 화합과 협력을 도모하고 올 한해도 사고 없이 안전하게 산행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불광산(팔기산)과 더불어 기장군의 2대 명산중 하나로 꼽히는 달음산은 정상에는 거대한 바위봉우리의 주봉인 취봉을 비롯해 좌우의 문래봉과 옥녀봉 등 기암절벽이 병풍처럼 둘러져 있다. 이곳은 동해바다와 천성산, 금정산 등 주변 산들이 한눈에 들어오는 조망이 볼만한 산이다.
하산하면서 기장 월전 해진횟집에서 뒤풀이를 하여 향우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두터운 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주변에 있는 향우님들을 찾아 향우회 산악회 회원으로 동참케 하는 일에 다 같이 참여하자고 결의했다.
재부 지곡 향우회 산악회는 재부 지곡면 출향인은 누구나 가입 가능하며 가입문의는 산악회장 정지우(010-3831-5223), 총무 노정예(귀임)010-7239-7260, 산행대장 이영준(010-8844-3092)이상현 부산지사장sanghyun-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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