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휴양림환경조성 도울 산림바이오매스 본격 활동

함양군은 3일 오전 10시 병곡면 대봉산 생태숲에서 5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개회식,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전반설명과 안전교육 등 복무관련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창호 군수는 발대식 인사말에서 “올해는 함양이 항노화산업의 꽃을 피우는 원년으로 삼고자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한 해”라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여러분들이야말로 쾌적한 휴양림환경조성에 힘써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기반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분이다. 자부심을 갖고 안전하고 편안한 휴양림의 명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바이오매스 사업은 산림청이 산림자원의 활용률을 높이고 녹색일자리창출을 목적으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2017년 선발인원 42명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3~10월 대봉산 생태숲과 휴양림 일원 숲가꾸기사업, 환경정비사업 등에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