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계서원을 시작으로 정유년 춘기 서원총회를 가졌다,
각 서원별 춘기 향사 제관은 △ 남계서원(원장 이창구)은 2월26일 오전에 초헌관은 손성모(단성), 아헌관은 박태성(지곡), 종헌관은 김희성(포항), 대축은 노유현(안의) 집례는 양주호(진주), 학생 정경상(수동), 오후에는 청계서원(원장 김영상)에서 초헌관은 정이상(수동), 아헌관은 양문용(수동), 종헌관은 진만길(수동), 대축은 전범식(함양), 집례는 김찬수(지곡), 학생 임종삼(수동) △ 송호서원(유사 염수관,이기섭)은 2월27일에 초헌관은 정경상(수동), 아헌관은 이창성(서울), 종헌관은 구본근(함양), 대축은 이종인(병곡), 집례는 강기형(지곡), 학생은 우상순, △화산서원(원장 임채갑)은 2월28일에 초헌관은 서정욱(수동), 아헌관은 강재업(진주), 종헌관은 노봉희(유림), 대축은 임정택(함양), 집례는 정문상(함양), 학생은 이강택(유림)이 향사 3월11일(음2월14일)에 참가하게 됐다. 이날 남계서원은 옛부터 지켜온 유림총회에서 결산보고를 하지 않아 신설법인간의 둘로 나누어 지는지, 한방향으로 가는지가 참석자들 모두 의아한 생각이다, 법인총회에서 성대히 결산보고 한다하니 원장에게 앞으로 나아갈 길을 유림들이 질문했다, 유림총회 유사가 있고, 사단법인남계서원 원장이 있어 한 목소리가 나왔으면 한다, 청계서원은 김용택유림이 내임유사로 선임되어 인사했다. 송호 서원은 방들이 작아 유림들이 방마다 다 앉자도 모자라니 강학공간이 넓게 새로이 건축했으면 한다. 화산서원은 시대가 변하여 망기(제관초청장)도 변해야 되지 않겠는가 하여 세상에 따라 양식을 바꾸기로 문중의 결의가 났다고 한다, 문종이 위에 붓글씨를 쓰던것을 인쇄종이로 해 보겠다고 한다, 그래서 옛 성인들의 전통유지 하자는 유림들의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마장현 유교신문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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