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 박영미 학교학부무회 회장 취임함양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분야의 여성들이 모인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2월 28일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19대・20대 회장 이・취임식을 진행됐다. 이날 이취임식은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진병영 도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김정만 라이온스클럽 회장 등 내빈과 관내 여성단체 회원들 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회장직을 이임하는 유승경 19대 회장에게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으로 그간의 공로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진행됐다. 또한 20대 회장에 취임하는 박영미 신임회장에게도 총무로 활동해온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가 전달됐다. 19대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를 무사히 마치고 회장직을 이임하지만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음을 같이 하겠다. 그리고 박영미 신임회장이 이끌어 갈 여성단체 협의회는 함양군민들을 즐겁게 하는 여성단체 협의회가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박영미 20대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언제나 열정적인 유승경 회장님의 모습은 많은 회원들에게 귀감이 되어 주신것에 감사드리며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통감하지만 함양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무거운 마음을 잠시 뒤로 하고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으려 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이 있길 바라며 각 단체의 봉사활동, 건전한 가정꾸리기, 장학사업, 민주시민 의식제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나눔과 배려가 이어져 명랑한 함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앞으로 임기동안 여성단체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들로는 박영미(학교학부모회 회장)회장과 차정숙(적십자 협의회장)부회장, 임영숙(새마을부녀회장)총무, 김영숙 감사가 임원으로 선출 됐으며 이임회장은 유승경회장은 여성단체협의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983년 설립된 이후 13개 가맹단체 2500여명의 회원을 거느린 g함양군 최고의 단체이다. 언제 어디서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수많은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행사,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여성 권익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으며 지역 사회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강민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