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 김재수, 이하 농식품부)는 2월 28일 전라북도 김제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농산에서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산지유통 발전방안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는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주재), 품목대표, 농협, 지자체 관계자, 언론인 등 60여명이 참석하며 토론회 진행은 제1부 우수사례 및 주제 발표, 제2부 질의․응답 및 토론 등 총 2부로 구성된다. 제1부에서는 ① 파프리카 산업의 성장과 수출산업화(발표 : ㈜ 농산* 조기심 대표), ② 파프리카 의무자조금** 추진상황((사) 한국파프리카생산자자조회 송강섭 사무국장), ③ 파프리카 성공요인 및 시사점 분석(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최병옥 연구위원)을 주제로 발표하고, * ‘99년 7월 설립되어 ‘01년 ‘천만불 수출탑’ 수상, ‘15년 對일본 수출량 2,108톤(6,668천불) 달성 ** 품목별 전국조직의 규모화 촉진 및 시장교섭력 확보를 목적으로 생산자단체의 자발적 소비촉진․판로확대․수급조절 등의 용도로 운용 제2부에서는 앞선 발표에 대한 질의․응답 및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주재로 산지유통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통해 각 품목단체 및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향후 산지유통 발전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토마토, 사과,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대표가 한자리에 참석하여 산지조직화 우수사례의 성공요인 및 시사점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에 따라 토론회 결과물을 타 품목으로 적용․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한편, 농식품부 김경규 실장은 “소비지 유통주체의 규모화, 수입 농산물 유통 증가 등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산지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한 자체 경쟁력강화 및 거래교섭력 제고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여러 산지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할 이번 토론회를 통해 앞으로 산지유통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발전적인 논의가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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