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임재구)가 9일간의 제 231회 임시회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다. 지난 2월24일 군의회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활동을 마치고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발의된 2건의 함양군의회 개정조례안과 함양군수로부터 제출된 5건의 함양군 제·개정 조례안,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승인안, 제1회 추경예산안, 기금 변경운용계획안 등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2017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하여 제1회 추경예산안 4,022억 6,633만원 가운데 예산절감 등의 사유로 일반회계 세출부분에서 총 9,075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가결 하였다.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과 기금 변경운용계획안 등은 특별한 이견없이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3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김윤택 의원은 “버서 단일요금제는 경제적 약자뿐만 아니라 자가용 이용자들의 편리도 제공하며, 시내 교통문제 해소를 기대할 수 있으며, 면민들뿐만 아니라 읍지역 주민들, 특히 중소상공인들을 위해서 꼭 필요한 복지정책”이라며 ‘버스 단일요금제 시행’을 촉구했다. 박기정 의원은 “이제는 탁상행정, 서류행정이 아니라 현장행정, 발로 뛰는 행정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으로 기업만족도가 현실적인 기업유치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우리 의회가 지혜를 모아야 한다”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기업 유치 노력’을 요구했다. 그리고 박용운 의원은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착공이 함양 1·2공구 구간을 제외하고, 거창 3공구만 먼저 착공하게 되어 결국 함양-울산간 고속도로가 아니고 거창-울산간 고속도로로 개통되지 않을지 상당한 우려가 있다.”라며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함양구간 조기 착공’을 촉구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 앞서 군의회는 그동안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고 의정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한 유공 공무원 2명을 선정해 표창장을 전달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