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단, 함양발전의 가교 역할

함양군 이장단 21명이 참석한 2017년 상반기 함양군이장단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3일 군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총회는 이장단협의회 강명구 지회장(함양읍 죽곡마을 이장)의 여는 말로 시작해 손병규 부군수 인사말에 이어 행정과 김해중 계장의 군정 전달사항 설명과 이장단협의회 정기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정기회에서는 이장단 화합한마당 행사일정 변경 건과 이장단 해외연수 건, 이장단 활동비 증액 요구 건을 안건으로 다뤘다.한편 총회에 참석한 손병규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함양군이 달성한 성과를 설명한 뒤 “마을이장은 민과 군을 연결하는 다리역할을 하는 중요한 자리다”며 “군민소득 3만 불 달성과 2020함양세계산삼엑스포 기반을 닦는 올 한해 이장님들이 더 열심히 발로 뛰어 함양발전의 민관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박민국 피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