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불교연합신도회가 정기총회를 통해 새롭게 거듭날 것을 알렸다. 함양불교연합신도회(회장 김종복)은 지난 2월22일 오후 6시30분 읍내 식당에서 2017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종복 회장과 박영일 전 회장을 비롯해 신도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그동안 함양불교봉사회를 이끌며 수많은 지역 봉사활동을 펼쳐 온 김종복 회장이 양지역 신도들의 연합체인 연합신도회 회장을 맡아 앞으로 2년간 이끌게 됐다. 김종복 회장과 최인기 사무국장, 박양정 총무, 한영수 재무 등이 불교연합신도회의 임원을 맡아 봉사하게 된다. 또한 각 사찰의 신도회장이 부회장으로, 총무나 단체에서는 운영위원, 그리고 신도들은 일반회원의 자격이 주어진다. 김종복 회장은 "현재 불교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으로 모든 불자님들 한분한분 포교를 해 주셨으면 한다."라며 "앞으로 연합신도회 발전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한다."라고 당부했다. 임창호 군수는 축사를 통해 "불교연합신도회를 앞으로 이끌어 간다면 잘 될 수 있으리라 본다. 불심이 깊으시고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 사랑을 베푸시는 소중한 분들이 많이 참석하셨다. 김종복 회장과 더불어 함양불교가 잘 되어서 군정이 안정되고 군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을 비롯해 침체에 빠져있는 함양 불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 앞으로 불교연합신도회가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신도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이 교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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