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제17회 6.25참전유공자회 정기총회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23일 오전 11시 함양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엄숙하게 거행됐다고 밝혔다. 6·25참전 유공자회 함양군지회(회장 강계원)가 주관한 이날 결의대회에는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 정대훈 주민행복지원실장, 함양군재향군인회장, 고엽제회장, 무공수훈자회장, 유족회장, 상이군경회장, 미망인회장, 6·25 참전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해 안보의식을 재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인천상륙작전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회발전에 이바지한 마천면 김기태 분회장에 대한 포창장 수여, 안보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군 관계자는 “여러분들은 격동기 나라를 위해 공을 세우신 분들”이라고 치하한 뒤 “모두 함께 한 몸을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받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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