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017년도 문화누리카드(통합문화이용권) 대상자 2,281명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는 중이라고 밝혔다. 통합문화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에 연간 6만원의 문화향유 비용을 제공하는 사업으로써 공연·영화·전시 관람, 국내 4대 프로스포츠 관람 등 문화 관광 스포츠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청은 올해 11월 30일까지 이며, 카드 이용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가까운 읍·면 주민센터나 문화누리카드 누리집(www.문화누리카드.kr)에서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데, 주민센터를 방문할때 예전에 쓰던 카드를 가지고 가면 재충전을 통해 좀 더 빠르게 사용할 수 있다. 군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는 선착순 발급이니 만큼 대상자들은 서둘러 신청해줄 것을 당부 했으며, 그동안 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예술을 즐길 여유가 없으셨던 분들이 작지만 문화향유권을 보장해주는 문화누리카드사용을 통해 행복감을 느끼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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