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활동에 대한 군민들의 목마름을 채워왔던 종합사회복지관이 올 해도 어김없이 각종 취미활동과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을 가지고 군민들을 찾아왔다.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들은 지난 2월 20일 종합사회복지관 3층 다목적실에서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개강식을 갖고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된다.
이날 개강식은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진병영 도의원을 비롯해 과목별 강사, 수강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리고 금년도에 프로그램을 맡아 진행하는 강사들에게 위촉장이 전달됐다.
이번 2017년도 상반기 프로그램은 건강 체조, 요가, 도자기공예, 데생 등 건강, 취미, 교양, 자격증반 과정 등 총 50개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64개 반으로 진행되며 총 1300여명의 수강생이 참가한다.
특히 올 상반기부터는 지난 군정순방에 군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의 겨울방학 기간을 줄여 더 오랜 시간 수강생들이 수업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임창호 군수는 “군정순방에서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께서 종합사회복지관 겨울방학을 줄여달라고 하셨다. 이에 군민들의 민원을 받아 들여 올 해부터 겨울방학을 줄이고 더 많은 분들이 프로그램을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아직은 더 많은 인원을 수용하지 못해 죄송스럽다. 앞으로 단계적으로 수용가능 인원을 늘려 배움을 원하시는 군민 모두 참여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임재구 군의회 의장은 “2017년도 종합사회복지관 프로그램 개강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배움을 갈망하는 여러분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 군민여러분들이 가진 배움에 대한 열정을 뒷받침하기 위해 군의회에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진병영 도의원은 “많은 분들이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뚫고 수강하시게 된 수강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올 한해 진행되는 프로그램들을 통해 군민들이 가진 문화적인 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종합사회복지관 상반기 프로그램들은 오는 7월 14일까지 진행되며 하반기 운영계획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수강생들을 모집해 오는 8월 21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강민구 기자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