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동초등학교(교장 김춘복)에서는 2월 17일(금) 오후 2시부터 학생, 학부모, 지역민이 공감하는 축제가 있는 졸업식을 실시하였다. 아주 특별한 졸업식을 만들어보고자 공연과 연계한 이번 졸업식은 1부 학예회, 2부 졸업식으로 진행되었다.식전 행사로 1년간 교육활동 동영상이 상영되었고 4~6학년 학생들의 사물놀이로 축제의 막을 열었다. 물레방아골 축제에서 3년 연속 장원의 실력을 인정받은 사물놀이패의 신명나는 웃다리 사물놀이는 모든 사람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이어지는 유치원 학생들의 댄스공연과 1학년 학생들의 핸드벨 공연, 5학년 학생들의 댄스 공연으로 작은 마을이 하나로 단합되고 공감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이어지는 3학년 학생들의 치어댄스와 4학년 박은실 학생의 피아노 연주, 6학년 여학생들의 노래는 수준급 실력으로 많은 사람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지는 6학년 남학생들의 싱크로나이즈 코믹율동 공연을 하는 동안 여기저기에서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4학년 학생들은 우정을 주제로 한 연극을 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축제의 마무리인 2학년 학생들의 하모니카 공연과 5~6학년 학생들의 색소폰 공연은 수동초등학교뿐 아니라 온 마을 사람들을 하나 되게 만들었다.2부 행사인 수동초등학교의 제 96회 졸업식은 4~5학년 후배들의 작별 노래연주로 시작되었다. 졸업생이 식장에 들어서자 엄숙하면서도 진지한 졸업식장의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지역사회 인사의 도움으로 모든 졸업생들이 운영위원회, 수동농협조합, 필봉장학회, 총동창회, 수동면청년회에서 1인당 20만원에 해당하는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총동창회에서 기증한 색소폰을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졸업생 전원이 선물로 받아갔다.이번 졸업식에 참여한 한 학부모님은 “뜻깊은 졸업을 맞이하여 학생들이 선생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되새기며 앞날에 대한 꿈과 용기를 가지고 새 출발을 하는 자세를 보니 정말 뿌듯하다 ”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번 졸업생 모두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 더 높고, 더 넓고, 더 깊은 꿈을 펼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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