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 유상경(63세)농가에서 생산된 한우가 정유년 한우개량을 이끌어 나갈 한우 보증씨수소로 선발되었다.
함양산청축협(조합장 양기한)은 농촌진흥청과 농협 한우개량사업소가 새로 선발한 보증씨수소 KPN 1116은 등심단면적, 등지방두께, 근내 지방도의 유전능력을 고려해 선발 되다.
선정과정은, 2012년 8월 26일 안의면 유상경(63세) 농가의 고등등록한우에서 생산되어 당대검정용 송아지로 선정된 이후 비경.모색.체중등의 가축외모 심사평과와 근교계수 6.25%이하 선발지수식 등 까다로운 심사기준을 통과 후 후보씨수소로의 1차 검정을 거쳤고, 이후 2017년 2월 후대축의 능력검정을 통해 보증씨수소(KPN 1116)로 최종 선발되었다.
함양한우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그 의미는 남다르다 할 수 있고 함양한우인들은 함양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평가받고 알릴 수 있는 계기로 귀추가 주목된다.
한우개량을 위해서는 KPN을 선택할 때 농가의 개량 방향이나 수익성, 암소의 유전능력 등을 고려하는 것이 특히 필요하다 강조하였다.
이번에 선발된 한우 보증씨수소의 KPN은 농협 한우개량사업소를 통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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