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에서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각종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산불발생 위험이 높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2017. 2. 15. ~ 4. 30.(75일간)까지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 및 자연자원 보호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구간 127.41km이고, 탐방서비스제고 및 고객만족 도모를 위해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구간 106.4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불방지기간에는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여 통제구역 출입, 불법취사, 흡연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단속하고, 야간 순찰활동과 논․밭두렁 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한 주민계도 활동도 강화한다.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조형구 안전방재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산불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 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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