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는 6일 오전 군수실에서 우경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사무처장, 차정숙 함양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 특별회비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특별회비 전달은 2017년 적십자회비 모금운동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 위해서 이뤄졌으며, 2008년부터 10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이어 평소 남다른 기부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봉사회에 1000만원을 기부해 대한적십자사 김성주총재로부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김상일씨(78·수동면 도북마을·한영기업 대표이사)에 대한 회원유공장 명예장 수여식도 개최했다. 선박안전설비업체인 ㈜한영기업을 운영하는 김씨는 2008년 100만불 수출탑 대통령 표창수상을 비롯해 군장학금 2000만원 기탁, 다문화가족 경연대회 개최 전액지원, 세월호 참사 희생자 애도 1억원 기부 등 수없이 많은 기부활동을 이어와 지역사회 칭찬이 자자한 인물이다. 임창호 군수는 “평소 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깊은 감동을 받아왔다. 특별회비가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소중히 쓰이길 기대하며, 군민들께서도 적십자회비를 적극 납부해 달라“고 당부하고, 명예장을 수여한 김상일씨에게도 ”항상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군민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 주셔서 매우 고맙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많은 활동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우경미 사무처장은 “함양군수께서 특별회비를 내며 인도주의 실천에 동참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김상일씨의 적극적인 기부활동에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무료급식, 생계구호 및 위기가정 지원 등 도내 곳곳에 희망을 심고 있는 적십자활동을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