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고등학교(교장 한윤규)는 지난 3일 오전 11시 안의 교육가족의 염원이 담긴 다목적 강당 ‘금호마루’의 개관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이 날 개관식에는 김정옥 교육장, 임창호 군수, 군의원과 도의원을 비롯한 50여분의 지역인사와 관내 학교장, 학부모, 마을 어르신까지 함께하여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연면적 786.4㎡ 규모로 건립된 본교 다목적 강당은 경남교육청과 함양군청의 9:1 대응투자로 1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고, 2016년 4월 25일 착공되어 7개월여의 공사 기간을 걸쳐서 2016년 12월 11일에 준공됐다. 본교는 그동안 운동장이 없어 안의중학교 운동장 혹은 안의면 체육관에서 체육활동 및 행사를 하였다. 불편이 심했던 학생 및 교직원은 다목적 강당이 설립되기를 염원하였고 2014년 현재 한윤규 교장이 이러한 필요를 파악하여 건립 계획을 추진하였다. 한윤규 교장은 학교장 인사에서 “그동안 다목적 강당 준공이 있기까지 열네 분의 추진위원님들의 노력과 경상남도 박종훈 교육감님, 김정옥 교육장님, 임창호 군수님, 임재구 의장님을 비롯한 여러 의원님들, 그리고 김경득 동창회장님과 동문님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이런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 수 있었다.” 며 이 누리마루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식전 행사로 1,2학년 학생들의 축하공연이 있은 후에 학교장 및 학부모, 학생 대표와 내빈 분들이 함께 테이프 컷팅식을 함으로 공식행사가 진행됐다. 다음으로 교감의 금호마루 건립 경과보고 다음으로 학교장 인사와 교육장 및 여러 내빈들의 축사로 누리마루 개관에 대한 벅찬 감동과 기쁨이 전해졌다. 앞으로 본교 다목적강당 ‘누리마루’는 학생들의 즐거운 문화 체육활동과 생활공간으로 교육가족이 하나 되는 교육공간으로 역할을 충분히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