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경찰서 (서장 심태환)은 함양군의 협조를 받아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교통사고, 학교폭력, 사고발생 우려지역에 안심빛글을 설치했다.
안심빛글이란 이미지 글라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특정한 이미지 문구 등을 현출하는 영상장치이다. 기존에 설치한 표지판, 현수막 등은 훼손 가능성이 있고 일몰 시간 이후 식별이 어려우나 안심빛글은 야간시간에도 명확한 문구 전달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된 안심빛글은 동문사거리 등 무단횡단 상습지역으로 보행자 사고가 우려되는 곳 함양초등학교 등 스쿨존 부근, 학생들과 주민들이 많이 다니는 성심병원 앞 사거리 등 모두 13개 장소이다.
주민들은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는데 나도 모르게 무단횡단을 하고 사고에 무관심 했는데 “무단횡단 소중한 당신의 생명을 잃을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를 보니 나도 모르게 경각심과 함께 법규를 지켜야 겠다는 마음을 가진다 하면서 좋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경찰관계자는 “ 주민불안 해소 등 각종 사고로부터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민친화적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체감치안 향상을 위해 노력 할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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