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과 조합원, 임업인 여러분! 희망찬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해도 모두가 임업발전을 위해 숨 가쁘게 한 걸음 한 걸음 걸어 왔고, 열과 성을 다해 뛴 한해였습니다. 산림조합은 산림정책의 핵심 시행기관이자 사유림경영의 대표조직으로 군민 여러분께서 베풀어 주신 성원과 격려 속에 산주, 임업인, 조합원의 동반자로 성장하였으며, 산림경영을 위한 산림경영기반구축, 임산물유통, 상호금융 등 임업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2017년은 창립 55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55주년의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산림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산림조합을 통해 군민과 조합원여러분께서 맡겨주신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문화의 서비스가 결합된 창조적 신사업을 도입, 임업의 6차 산업화와 새로운 임산물 유통 모델을 구축해 산주, 조합원, 임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 하고자 합니다. 55년의 신뢰와 믿음으로 우리산림조합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혁신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첫째 우리의 장례문화혁신을 위한 산림조합 상조사업입니다. 지금까지 해 온 묘지관리사업과 연계하여 모두가 믿고 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도가 만들어져 여러분의 곁으로 다가 가겠습니다. 둘째, 우리군의 항 노화 시책과 연계하여 식용곤충사업을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성공적으로 사육되고 있으며, 이 사업은 미래 신 성장6차 산업으로 전망이 매우 밝아 조합자립기반을 위한 사업으로 구축코자하며, 우리 군민에게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셋째, 직영벌채사업 확대입니다. 산림조합은 직접 산주와 계약하여 직영벌채하여 톱밥원자재를 확보하여 톱밥을 생산 보급함으로써 양축농가 양파 농가등 군민모두에게 보탬을 드리고자 합니다. 함께하는 군민여러분! 산림은 그 자체로도 중요하지만 휴양, 치유, 교육, 문화, 관광 등 타사업과 융, 복합을 이루어 내는 6차 사업으로 거듭나야합니다. 반세기의 역사와 신뢰를 바탕으로 2017년에는 산림조합이 숲과 산림의 새 시대 소득이 창출되어 산주, 조합원, 임업인에게 이익을 올리고 다시 임업에 투자되는 지속 가능한 산림의 선순환구조를 기필코 완성하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금년 새해에는 담대한 계획과 굳센 의지로 성취하는 기쁨을 누리고 어려움은 같이 나누는 산림조합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