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의회(의장 황태진)는 2월 12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의원과 김종연 부군수, 집행부 해당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의원 정기 간담회를 개최하여 16건의 안건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황태진 의장은 앞서 인사말에서 설을 맞아 주위에 소외계층이 없는지 살펴보고, 설맞이 귀성객 대책, 물가대책 및 산불예방 등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우리군을 대내외적으로 상징하는 브랜드 슬로건 공모 결과에대한 내용과, 함양군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안을 비롯한 제·개정 조례안, 군 관리계획 변경 결정의 건 및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 추진현황 등 각종 대형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 있는 보고 및 토론을 벌였다.
특히 의회에서는 우리군을 상징하는 통일된 하나의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고, 여러 가지 종류를 사용하다 보니 군 상징성이 떨어진다며, 슬로건을 설정하는 것은 좋으나, 우리군을 널리 알리고 대표할 수 있는 통일된 브랜드 슬로건의 선정 및 각종 상품에 이용하는 등 활용도를 높여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산삼휴양밸리 조성사업과 관련하여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인 만큼 충분한 검토를 바탕으로 하여, 많은 관광객이 머무르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확실히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 해 줄 것과 충분한 사업 수지 분석 및 타당성 검증을 거쳐주기를 당부하였다.
또한 본백 - 용평 간 4차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하여, 사업추진이 지연되어 통행에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등 군민의 불평·불만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조속히 마무리하고, 만남의 광장 신설 구상은 좀 더 신중을 기하여 추진해 주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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