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경남은행 함양지점(지점장 조래동)과 마애사함양포교문화원(원장 김현성) 및 신도일동, 함양읍 김상국(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 함양지사장) 씨 등이 4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경남은행 함양지점은 지난 연말 김치와 연탄을 기탁한 데에 이어 올 해 설 명절을 맞아 300만 원 상당의 전통시장상품권을 맡기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는 뜻을 전했다. 경남은행은 해마다 은행 측의 사랑나눔재단을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마애사함양포교문화원 및 신도일동은 독거노인 및 가정위탁아동 등 저소득층가구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00kg와 김 20상자를 기탁했다. 마애사함양포교문화원 김현성 원장은 “신도들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풍성한 명절을 함께 나누기를 바라는 뜻에서 성품을 전달하게 됐다. 작지만 의미있게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함양읍 김상국(상시고용 사회적협동조합 함양지사장은)씨는 일반인에 비해 주거환경이 열악해 화재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층 가구에 전달해달라며 1500만 원 상당의 가스잠금장치를 기탁했다.가스잠금장치를 장착하면 어르신들이 가스를 잠그는 것을 잊어버리더라도 자동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있어 화재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임창호 군수는 “오늘 하룻동안에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찾아와 설날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려는 따뜻한 마음을 보여줘 고맙기 한량없다”며 “기탁해주신 분들의 뜻을 잘 헤아려 사랑이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함양지점이 기탁한 전통시장상품권은 읍면에서 추천받은 저소득층 60가구에게, 마애사함양문화원 및 신도일동이 기탁한 쌀10kg 100포와 김 20상자는 저소득층 100가구, 함양읍 김상국씨가 기탁한 가스잠금장치 380개는 저소득층 380가구에게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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