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3일 오후 4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마을이장 및 관련기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또 하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른 6차 산업 마을단위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6차 산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으로 1차(생산)x2차(가공)x3차(판매와 체험)산업으로 이뤄졌다는 의미며, 마을에서 터잡고 살아가는 마을주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노력이 뒷받침돼야 활성화될 수 있는 산업이다. 따라서 이날 설명회는 마을이장 등 공모사업에 참여할 주요관계자들이 성공사례를 꼼꼼히 보고 들은 뒤 군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차별화된 농촌만들기로 농촌을 활성화해 궁극적으로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6차 산업화 성공사례인 여주산업에 대해 천령식품 김현주대표가 발표하고, 함양군 농촌마을관광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 설명, 여주축제 동영상 시청, 질의·응답, 6차 산업화 마을단위 공모사업설명회 순으로 진행됐다. 여주 농촌문화축제는 지난  2004년부터 함양영농조합법인에서 여주를 재배한 것으로 시작해 2008년 농림축산식품부 향토산업육성지원사업 선정, 농림축산식품부 생산농가 소득 5억 7000만 원 달성, 여주가공제품 25억 원 매출달성, 2011년부터 농촌문화축제 시범개최 및 국가지원축제 승격 등 1차 산업인 여주생산에서부터 2차, 3차 산업으로 지속적으로 발전해온 대표적인 6차 산업 성공사례다.    현재 군은 △농촌마을축제 지원사업(체험·휴양마을이 있는 지역의 마을·권역단위 농촌축제로 농촌의 경관·체험 등 지역자원을 소재로 하는 마을 대상 10개소·사업비 1억 2000만 원)△특색 있는 마을조성(특색 있는 마을 기반조성에 필요한 시설물사업 3개소 대상·4500만원) △농업 6차 산업 시범마을육성(상설체험장과 민박, 축제개최, 식품제조가공 등 6차 산업 기반이 잘 구축된 농촌체험마을대상·2000만 원) 등 3개 6차 산업관련 공모사업을 진행중이며, 오는 10일까지 접수한다. 군 관계자는 “여주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특색 있는 농촌을 만들려는 마을이장 등의 참여열기가 높았다”며 ”알찬 공모사업을 진행해 제2, 제3의 여주농촌문화축제를 만들어 군민소득 3만불 달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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