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오는 9일부터 내달 11일까지 35일 간 함양군에서 활동하는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기본현황 및 변동사항을 조사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정부가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해 정부정책 수립 및 학술연구 기초자료 등 행정자료로 활용키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및 누락 사업체를 정확하게 파악해 조사의 정확성을 기하고자하는 취지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해 1월 1일부터 1년간 함양군에서 산업활동을 했거나 현재 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 4105개소를 대상으로 9명의 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거나 인터넷 조사 등 2가지 방식으로 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군은 4~8일 사업체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오는 9~내달 11일 동안에는 조사원이 직접 사업체를 방문해 사업체 현황,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등 10개 항목에 관한 조사표를 작성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신분증을 착용한 조사원이 방문하므로 사업체는 믿고 조사에 응해달라”며 “조사내용도 반드시 통계작성 등의 목적으로만 사용될 뿐 아니라 조사된 자료는 관계법에 따라 엄격히 보호되므로 안심하고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기획감사실 법무통계담당(055-960-5105)로 하면 된다. 전국사업체 조사 홈페이지는 http://kostat.go.kr/survey/sa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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